스텔라 블레이드, PS 스토어 올해 최고 기대작 등극

철권8, 드래곤즈 도그마2, 라이즈 오브 더 로닌 등 해외 기대작 제치고 1위

시프트업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스텔라 블레이드'가 쟁쟁한 타이틀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 기대작에 선정됐다.

올해 출시를 앞둔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이용 유저들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기대 작품'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등록된 출시 예정 게임 중 가장 많은 위시리스트에 꼽힌 게임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는 플랫폼 독점작임을 감안하더라도 유의미한 지표다. 26일 출시를 앞둔 철권8, 용과 같이8뿐만 아니라 사일런트 힐2, 라이즈 오브 더 로닌,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 드래곤즈 도그마2 등 굵직한 타이틀들을 제쳤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게임들은 대부분 시리즈를 잇는 후속작 또는 리메이크 작품이다. 이미 전작으로부터 게임성이 검증된 타이틀이다. 명작들 사이에서 출시일도 미정인 시프트업의 첫 콘솔 타이틀인 스텔라 블레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외 게이머들의 기대가 크다는 증거다.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은 "대단하네", "출시일 빨리 알려줘", "정보를 더 공개해 줬으면 좋겠다", "6월쯤에는 나오겠지", "우리나라도 GOTY 노려보자", "나중에 PC 버전도 출시해 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차세대 액션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이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계기로 한국 게임 업체 중 처음으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 파트너로 지정됐다.

유저들은 뛰어난 아트워크로 표현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화려한 연출, 액션에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는 주인공인 '이브'의 모델링과 디테일한 질감 표현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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