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대구광역시당, '제22대 총선 공통공약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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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5일 대구광역시당 김대중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대구 공통공약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은 "정치권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해야할 일은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따지는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과 통합에 나서는 것"이라며 "민주당 광주시당과 대구시당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동서화합이 반드시 이뤄줘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해 공통공약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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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5일 대구광역시당 김대중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대구 공통공약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번 공통공약협약식은 영호남의 화합과 지역 균형 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는 공감대 속에 영호남이 함께 최초로 공통공약협약식을 개최했다는 의미가 있다.
공통공약협약식에는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이귀순·임미란·채은지·임성화 의원과 나선길 대학생위원장,대구시당 강민구 위원장을 비롯한 양 시당 소속 총선 출마 예정자 및 핵심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학생운동, 대구 2·28학생운동과 국채보상운동 등을 예로 들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앞장선 광주와 대구 시민의 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단결, 지역주의 타파를 다짐했다.
이날 공통공약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빛철도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총선 전 국회 통과 추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국회결의안 추진 △노동절 공휴일 지정 추진 △로봇반도체 경제공동체 추진 △아시안게임 E-스포츠 WAR GAME장 설치 및 협력 운영 △광주 5·18과 대구 2·28 양대행사 교류 확대 등이다.
달빛철도 건설 기본법은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 여야 국회의원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발전,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경제공동체 추진은 광주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화단지와 대구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의 결합으로 광주와 대구의 유기적인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대시켜 지방 소멸을 방지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은 "정치권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해야할 일은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따지는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과 통합에 나서는 것"이라며 "민주당 광주시당과 대구시당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동서화합이 반드시 이뤄줘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해 공통공약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광주와 대구의 화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동서화합이라는 목표를 위해 광주와 대구가 기울여온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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