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추신수와 전희철의 만남...보기 힘든 '투 샷' 완성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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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의 레전드 전희철과 야구계의 레전드 추신수가 농구장에서 만남을 가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야구 선수 추신수가 프로 농구팀 주니어 치어리더로 활약 중인 막내딸 소희의 치어리딩을 응원하기 위해 농구장에 방문한다.
야구계 레전드와 농구계 레전드 만남이 성사되며 보기 힘든 투 샷을 완성한 가운데, 전희철 감독은 "우리 팀은 시투에 성공해야 승률이 높다"라고 말하며 추신수에게 부담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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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이재 기자] 농구계의 레전드 전희철과 야구계의 레전드 추신수가 농구장에서 만남을 가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야구 선수 추신수가 프로 농구팀 주니어 치어리더로 활약 중인 막내딸 소희의 치어리딩을 응원하기 위해 농구장에 방문한다.
이날 추신수는 농구장으로 향하기에 앞서 아내 하원미와 두 아들과 함께 소희의 치어리더팀에 줄 선물을 준비한다. 그동안 야구선수로서 소희의 응원을 받기만 했던 추신수는 처음으로 딸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선물을 마련한다.
먼저 농구장으로 향한 소희는 막바지 연습에 매진한다. 우리나라 대표 치어리더인 박기량과 같은 팀인 소희는 박기량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안무를 다듬고, 박기량은 주니어 팀에 힘을 실어주며 선배 를 발산한다.
농구장에 도착한 추신수는 "소희가 속한 팀에서 저에게 시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라며 시투 연습에 나선다. 추신수는 허일영 선수에게 1대 1 특급 레슨을 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추신수는 시투를 앞두고 전희철 감독을 만난다. 야구계 레전드와 농구계 레전드 만남이 성사되며 보기 힘든 투 샷을 완성한 가운데, 전희철 감독은 "우리 팀은 시투에 성공해야 승률이 높다"라고 말하며 추신수에게 부담감을 안겨준다.
과연 대한민국 레전드 야구선수 추신수는 부담감을 떨치고 시투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신수의 메이저리거 시절 통산 출루율은 3할 7푼 7리로 그의 출루 능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팀'과 계약금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703억 4천만 원)로 당시 아시아 야구 선수 역사상 최고 연봉으로 계약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는 KBO 'SSG 랜더스팀'에 소속돼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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