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늘 거짓 없는 음악 하겠다"…두 번째 단콘 성료

박결 인턴 기자 2024. 1. 15.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하현상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5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하현상은 지난 13~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위드 올 마이 하트'는 하현상이 지난해 9월 성황리에 마친 첫 번째 콘서트 투어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는 두 번째 단독 공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가수 하현상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 (사진=웨이크원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하현상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5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하현상은 지난 13~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위드 올 마이 하트'는 하현상이 지난해 9월 성황리에 마친 첫 번째 콘서트 투어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는 두 번째 단독 공연이다.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하현상은 이날 추운 계절과 잘 어울리는 '겨울이 오면'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8일 발매한 EP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타이틀 곡 '사랑이라고 말해줘'로 간절한 고백을 풀어내기도 하고, 수록곡 '페인(Pain)'으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등장과 함께 연거푸 노래를 선보인 하현상은 "지난해 이후 두 번째 단독콘서트로 인사드린다. 공연장이 달라졌는데,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만큼 부담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 무엇보다 '사랑이라고 말해줘'와 '페인(Pain)'처럼 새로운 곡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속내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가수 하현상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 (사진=웨이크원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하현상은 '던(Dawn)', '심야영화', '불꽃놀이', '매직(MAGIC)', '등대', '시간과 흔적' 등 발매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역대 타이틀곡들로 무대를 다채롭게 채웠다. 뿐만 아니라 '파랑 골목', '세임 올드 송(Same Old Song)', '데려가 줘', '어 북 오브 러브(A book of love)' 등을 선보였다.

특히 무대가 끝날 때마다 앨범 작업을 하며 느꼈던 감정들과 경험들, 곡 관련 다양한 키워드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또 매 노래 건반과 기타 등 악기 세션을 소화했다. 또 공연 말미 EP 4집의 또 다른 타이틀곡 '서로가 없는 곳'과 수록곡 '눈꽃'을 선보였다.

하현상은 "앨범명과 공연 타이틀처럼 말 그대로 진심을 담아 솔직한 노래들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늘 거짓 없는 깊고 솔직한 마음으로 열심히 음악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오래 전부터 저를 지켜봐 주시던 분들도, 새롭게 찾아오신 분들도 다음에 또 찾고 싶은 공연을 하고 싶다. 제 노래로 위로와 용기, 따뜻한 마음 받아 가길 바란다"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서울=뉴시스] 가수 하현상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 (사진=웨이크원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