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주력산업 투자 증가

이정훈 2024. 1.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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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2023년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2천400만달러, 도착액은 5억8천만달러로 신고액, 도착액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2021년 2억2천만달러, 2022년 2억8천만달러, 2023년 11억2천400만달러로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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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2023년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2천400만달러, 도착액은 5억8천만달러로 신고액, 도착액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고액 기준 전국 5위, 도착액 기준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경남도는 강조했다.

신고액은 투자 의향 금액, 도착액은 실제 투자 금액이다.

최근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2021년 2억2천만달러, 2022년 2억8천만달러, 2023년 11억2천400만달러로 증가 추세다.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역시 2021년 7천만달러, 2022년 2억6천만달러, 2023년 5억8천만달러로 매년 늘어났다.

경남도는 지난해 물류·금속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했고, 1천만∼1억달러의 대규모 투자 4건이 이뤄지면서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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