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라운드, 2024년 공격적 라인업…신우철·남기훈·문영남과 협업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수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전개, 멀티 스튜디오로서 한층 공격적인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설립 이래 최다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착수하고 공격적인 라인업 편성에 돌입한다. 현재 드라마, 영화, 시리즈 포함 20개 이상의 콘텐츠 라인업이 작업 중이다. 이 중 50%에 가까운 라인업을 연내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라인업을 보면 ‘강렬하면서도 응원하고 싶은 휴먼’ 코드가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무협 액션,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성장 로맨스, 히어로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가 예고된다. 그간 주력해왔던 중독성 있는 서사의 작품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는 대중적 코드의 작품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현재 장나라 손호준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나의 해피엔드’가 TV CHOSUN 새 주말시리즈로 방영 중이며 배우 김지은, 로몬 주연 오피스 로맨스 스릴러 ‘브랜딩 인 성수동’과 최시원 정인선 주연의 현실공감 성장 로맨스 ‘DNA 러버’가 상반기 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 외 한국형 쌍둥이 빨간머리 앤을 연상케하는 ‘미지의 서울’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서사의 작품들도 준비 중이다.
하이그라운드는 대중성이 높은 히트 IP(지식재산권)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 탑티어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이브미디어코프와의 공동제작 작품이자 이동욱 배우의 올해 첫 차기작인 ’착한 사나이’는 영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학원 오컬트 판타지 시리즈 ‘더 센스’는 하이지음스튜디오, 스튜디오스와 공동 제작을 지속하고 있다.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에 이어 윤상호 감독과 함께 신작 ‘바람의 신화’로 한 번 더 호흡을 맞춘다.
’바람의 신화’는 화려한 세계의 무역항 ‘벽해도’를 배경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절대 악 ‘붉은 바다’의 제국에 맞서는 왕족 출신 히어로 ‘푸른 바람’의 이야기를 담은 세기와 대륙을 넘나드는 동양 판타지 블록버스터급 기대작이다.
‘아씨 두리안’ 신우철 감독과도 다시 손잡는다. 이번엔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고품격 워맨스 성장 드라마 ‘셀럽의 탄생’이다. 아이엔컬쳐와 함께 공동 제작한다.
‘컨피던스 맨 KR’은 사기꾼을 등쳐먹는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히트 드라마 원작의 작품이다. ‘카지노’ 공동 연출, ‘이 연애는 불가항력’ 메인 연출을 맡은 남기훈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이 밖에도 ‘빨간 풍선’ 문영남 작가의 차기작을 비롯해 소설 원작자인 이슬아 작가가 각본에 참여한 ‘가녀장의 시대’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스핀오프 제작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법정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는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tvN 대표작 ‘비밀의 숲’ 시리즈 스핀오프로,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올해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하이그라운드는 “확실한 히트 IP 중심의 밸류 체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 크리에이터와의 전방위적인 IP 소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획부터 제작, 패키징, 편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책임질 올라운드 플레이어 핵심 PD를 중심으로 하이그라운드만의 포트폴리오 컬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랜 기간 동안 개발해온 자체 개발 작품들도 올해 및 내년에 걸쳐 선보여진다. ‘검’과 ‘가녀장의 시대’, ‘컨피던스 맨 KR’, ‘요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글로벌 OTT 시리즈 타깃의 작품 ‘검’은 국왕 친위대장과 민초들의 영웅이 된 흑귀를 중심으로 서로의 심장에 칼을 겨눠야만 하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하는 무협 액션 멜로 작품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로맨스 액션을 담은 기대작이다.
영화 공동제작 및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영화 ‘보통의 가족’과 ‘말할 수 없는 비밀’에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가운데, 올해 배급 일정을 적극 검토 중이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에 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영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로서의 성장 동력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 차원의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하이그라운드만의 작품 컬러를 확실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투자를 지속함과 동시에 콘텐츠의 경험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슈퍼IP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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