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리천 수질오염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
이에 따라 정 시장은 이날 피해지역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비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현대공업, 하버드대 10분 완충 전고체전지 개발… 美 실리콘 음극재 기업 지분 투자 부
- "애가 먹을거" 한입씩 깨문 딸기 들고와 환불요구한 진상女 - 머니S
- '이자장사' 지적에 은행 퇴직금·성과급 반토막… 인사적체 속앓이 - 머니S
- [르포] "40년 해온 장사 접으라니"… 보신탕 골목은 '한숨' - 머니S
- 술 마시고 약 5km 운전했는데 음주운전 무죄… 이유는 - 머니S
- 고령화 늪에 빠진 韓공장들… 60대 취업자, 20대보다 더 많아 - 머니S
- 반토막 난 원금… 은행 4곳 홍콩 ELS 확정 손실액 1000억 넘어 - 머니S
- 서경덕 "센트럴파크에 '욱일기 인력거' 활보… 뉴욕시에 항의 메일 보내" - 머니S
- [특징주] 동성제약, 빛으로 비만·당뇨 치료… 광역동 기술 부각 - 머니S
- [머니S픽] '신용사면' 대상자 250만명, 저금리대출 전환 기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