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해 '고향사랑기부' 목표액 3억… "작년보다 5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동해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작년 2억원보다 50% 늘린 30억원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관내 유관기관‧군부대‧주요기업체의 생활 인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와 출향인사, 향우회·동창회 등 지역 연고자 대상 집중 홍보를 통해 고액 기부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목표액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작년도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억7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 2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 동해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작년 2억원보다 50% 늘린 30억원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관내 유관기관‧군부대‧주요기업체의 생활 인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와 출향인사, 향우회·동창회 등 지역 연고자 대상 집중 홍보를 통해 고액 기부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목표액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자매도시 간 상호기부 확대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명절, 고향사랑의 날, 대규모 행사 및 박람회 등을 계기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시는 "전년도 답례품별 판매실적을 분석해 기부자 선호도를 파악, 기존 답례품을 변경하거나 시의 특색을 활용해 지역 상생을 위한 실용적 답례품을 추가 발굴, 기부 동기를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 활성화 기금사업과 관련해서도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방안을 설정해 시민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우선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년도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억7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 2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기부인원은 총 2608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이 100만원 이상(500만원 1명·300만원 1명·200만원 1명·100만원 9명) 기부했다.
시는 수산물과 한우, 서비스이용권, 지역화폐 등 29개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금의 초과 목표 달성은 물론, 연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유발과 시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월출 시 행정과장은 "올해 2년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답례품 추가 발굴,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