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카자흐스탄 모녀 화상 치료비 1000만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주시가 15일 주택 화재로 다친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와 10대 모녀의 화상 치료를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취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입국한 모녀는 12월 자기 집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손과 다리에 2~3도 화상을 입어 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녀가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경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다산목민대상 포상금 1000만원을 치료비로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가 15일 주택 화재로 다친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와 10대 모녀의 화상 치료를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취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입국한 모녀는 12월 자기 집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손과 다리에 2~3도 화상을 입어 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취업비자로 온 경우 입국 6개월이 지나야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녀의 치료비는 55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녀가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경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다산목민대상 포상금 1000만원을 치료비로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로 가슴이 아프다.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