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 오래 함께할 듯…정말 잘 맞아"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배우 한예슬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던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피식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여전히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며 "알게 된 건 5년째다. 정식적으로 교제한 건 4년 정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항상 연애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남자친구와) 정말 잘 맞고 오래 함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누나들의 사랑을 얻는 방법'을 묻는 말에는 "모든 여자들은 사랑받길 원한다. 진심 어린 사랑, 조건 없는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며 "(나는) 내가 돌봐주고 싶은 사람이 좋다. 이미 누나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아울러 걸러야 하는 이성에 대해서는 술버릇이 안 좋은 남자를 꼽았다. 자신이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로는 "연애를 잘 못하는 남자가 좋다. 그래서 그런 남자는 꼭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021년 5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0살 연하 연인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과거 연극배우였으나,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공개한 후 그의 남자친구는 사생활 관련 여러 루머에 시달렸다. 하지만 한예슬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고,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