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년 취업 지원…시험응시료 年 20만원까지

배소영 2024. 1.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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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자격 시험응시료를 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다.

지난해 청년 200여명이 1600만원의 응시료를 지원받은 바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구직 청년의 자기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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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미취업·미창업 청년 대상
어학·국가기술자격·국가공인 민간자격

경북 영주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자격 시험응시료를 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지원 분야는 토익을 포함한 어학 19종과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다.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1월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할 수 있다. 상반기는 7월5일까지, 하반기는 11월1일부터 12월27일까지다. 응시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을 갖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영주시가 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해 청년 200여명이 1600만원의 응시료를 지원받은 바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구직 청년의 자기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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