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청도 딸기 본격 출하 시작

김다정 기자 2024. 1. 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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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청도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고 12일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이낭 청도읍 사촌리 소재 하이베드(고설) 딸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해  출하를 격려하기도 했다.

청도에선 현재 135여 농가가 71.8㏊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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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사진 왼쪽 두번째)가 청도 딸기 본격 출하가 시작되는 12일 청년농 김창섭씨(〃〃 두번째)의 농장을 찾아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청도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고 12일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이낭 청도읍 사촌리 소재 하이베드(고설) 딸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해  출하를 격려하기도 했다. 농장주인 김창섭씨(31)는 스마트팜청년보육사업을 통해 딸기재배기술을 배운 청년농으로 약 3000m²(900평)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고 매년 24t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청도에선 현재 135여 농가가 71.8㏊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청도딸기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펙틴 등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은 물론 혈관질환 예방,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도 좋다.

김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신기술보급과 교육을 확대해 청년들이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딸기 생산을 비롯해 가공산업, 딸기 수확 체험 등을 융합한 6차산업을 이끄는 청도군,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청도군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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