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군 '3無농업 실천사업' 신청 등

서희원 기자 2024. 1.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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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3無농업 실천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 3가지를 사용하지 않는 3無농업은 거창군 특화 환경친화형 농업으로 이미 스스로 실천 중이거나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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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3無농업 실천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 3가지를 사용하지 않는 3無농업은 거창군 특화 환경친화형 농업으로 이미 스스로 실천 중이거나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인증, 다축 시범사업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실천 이행 시 3년간 장려금, 교육, 자재 지원과 함께 거창군의 ‘3無인증 스티커’를 발급받아 출하할 수 있다.

2024년도 3無농업 실천사업은 그간의 문제점과 실천농가 애로사항을 보완 개선해 실효성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실천면적 조정(전 필지, 전 작목→실천작목 필지) ▲실천작목 및 인원 제한(제한 없음→사과 50농가로 제한) ▲실천기간 연장(1년→3년) ▲장려금 2배 인상(1백00만원→200만원/ha) 및 상한 폐지(1ha이하→1ha이상 면적도 지급) ▲3년간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농자재 70% 보조 ▲농약분석 점검 강화 등이 있다.

◇ 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조성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관리·운영에 따른 위탁 범위와 수탁기간 및 조건, 수탁자의 의무, 재산 관리 등을 명시하였으며, 두 기관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협약 후 종사자 채용, 시설 장비구입, 입소자 모집 홍보 등의 사항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오는 6월 시설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사업은 폐교로 방치되던 구)신원중학교 부지를 활용해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30㎡로 건립되고 있으며, 어르신 100명(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76명)이 생활하게 되고 현재 공정율 70%로 오는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 군, 여성 난소암 건강검진 신청받아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여성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군에 주소를 둔 40∼70세 여성 중 희망자 150명을 '난소암 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를 1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소득 기준 없이 해당 연령 여성 누구나 가능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군 보건소, 면 보건지소와 진료소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서 전액 무료로 초음파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발병률이 낮아 5대 암 무료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난소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의 약 60%가 3기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나, 1기에 조기 발견되면 완치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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