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선균 죽음 진상 규명' 성명 지지한 이승환 "늦었지만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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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고(故) 이선균 관련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문화 예술인 연대회의' 성명서를 공개 지지했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를 이미지로 만들어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봉준호·장항준 감독, 가수 윤종신, 배우 최덕문·김의성 등이 함께 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지난 12일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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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고(故) 이선균 관련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문화 예술인 연대회의’ 성명서를 공개 지지했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를 이미지로 만들어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화 예술인 연대회의가 발표한 6장 분량의 성명서를 이미지 파일로 만든 것이다.
이승환은 “지지하시는 분들은 출처 표시 없이 공유하시면 된다. 늦었지만 고 이선균 님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봉준호·장항준 감독, 가수 윤종신, 배우 최덕문·김의성 등이 함께 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지난 12일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선균 사망과 관련해 수사 당국과 언론, 정부, 국회를 향한 요구가 담겼다.
연대회의는 고인 수사와 관련된 내부 정보가 처음 유출된 시점부터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기까지 경찰 수사 보안에 한 치의 문제도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찰 공보 책임자의 부적법한 언론 대응, 수사 업무 종사자의 적법하지 않은 답변이 없었는지 조사해서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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