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대만 해협 평화·안정 위해 계속 방어하겠다”

김수연 2024. 1. 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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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타이베이를 찾은 미국의 비공식 대표단과 만나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이 당선인은 대표단 소속 전직 미 고위 관리들에게 "미국이 대만을 계속 지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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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공식 대표단 만나 “대만 계속 지지할 수 있기 바란다"고도 밝혀
지난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친미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당선인이 타이베이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타이베이=AP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타이베이를 찾은 미국의 비공식 대표단과 만나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이 당선인은 대표단 소속 전직 미 고위 관리들에게 “미국이 대만을 계속 지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대만의 새 정부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비공식 대표단을 파견했는데, 스티븐 해들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국무부 부장관으로 구성됐다. 대만 주재 미국 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의 로라 로젠버그 회장도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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