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 크리스틱 초이스 4관왕→에미상 휩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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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골든글로브에 이어 북미 비평가들이 주관하는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성난 사람들'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라 후보에 오른 모든 부분에서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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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성난 사람들’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라 후보에 오른 모든 부분에서 영예를 안았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가난한 남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우울한 삶을 살고 있는 부잣집 여자 에이미(앨리 웡)가 운전 중 서로 시비가 붙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영화 부문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작품상, 감독상, 연기 앙상블상, 시각효과상, 편집상, 촬영상, 음악상 등 8개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조연상도 거머쥐었다.
‘바비’는 코미디상과 각본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
여우주연상은 ‘가여운 것들’의 엠마 스톤에게 돌아갔으며, 남우주연상은 ‘바튼 아카데미’(원제 The Holdovers)의 폴 지아마티가 받았다.
앞서 스티븐 연은 지난 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성난 사람들’은 같은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앨리 웡)을 수상하며 ‘골든글로브 3관왕’을 달성했다.
오는 15일에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도전한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총 11개 상을 노린다. 스티븐 연을 비롯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이성진 감독이 후보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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