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2023년 10월 19일 패배 잊지 않은 이승엽 감독 “가슴 깊이 새길 것, 2024년 도약 밑거름되길”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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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4년 창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나부터 변하겠다. 지난해 모든 일을 잊어버리고 2024년 많은 변화가 생기는 환경에 적응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더 많은 승리 올릴 기반이 될 거다. 10월 19일 창원 패배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패배를 가슴 속에 깊이 새기겠다. 2024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진에도 변화 필요하다. 이런 결단 헛되지 않도록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2024년 됐으면 좋겠다. 2024년 성공할 수 있는 두산 베어스를 모두가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2024시즌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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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4년 창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패배의 아픔을 잊지 않았다. 2024년 우승을 향한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게 이승엽 감독의 말이다.
두산은 1월 15일 오전 10시30분 잠실구장에서 창단 기념식을 열어 2024시즌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고영섭 대표이사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에 다녀왔다. 잘 아시겠지만 CES는 미래 산업의 최첨단 기술이 공개되는 전시장이다.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이 방문해 세상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험한다. 그 치열한 생존의 격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다”라며 운을 뗐다.
고 대표이사는 “두산은 변화 앞에서 혁신 익숙한 조직이다. 가장 먼저 2군 구장 지었고 최초로 어린이 회원 모집. 캠프 팬 참관단 모집. 엄청난 변화 예상 기존 방식 벗어나 전략적인 방법 연구하는 구단이 되길 바란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승리하도록 도전합시다. 우승하는 성공 방정식 같이 만들어 가봅시다”라고 매듭을 지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나부터 변하겠다. 지난해 모든 일을 잊어버리고 2024년 많은 변화가 생기는 환경에 적응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더 많은 승리 올릴 기반이 될 거다. 10월 19일 창원 패배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패배를 가슴 속에 깊이 새기겠다. 2024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진에도 변화 필요하다. 이런 결단 헛되지 않도록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2024년 됐으면 좋겠다. 2024년 성공할 수 있는 두산 베어스를 모두가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2024시즌 포부를 밝혔다.
새 주장으로 선임 된 내야수 양석환은 “팀 성적이 좋으려면 개인 성적도 뒷받침 돼야 한다. 책임감을 느끼고 선수들이 얼마 남지 않은 캠프 잘 준비해주시길 바란다. 두산 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년 승자는 우리 두산 베어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2024시즌 새로 합류한 박흥식 수석코치는 “야구 인생에서 꿈에 그리던 팀이 두산 베어스였다. 두산 유니폼 입은 게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모든 문제는 해답이 있기 마련이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과 열정 간절함이 필요하다. 나 또한 우리 우승할 수 있는 해답 찾기 위해서 소통하면서 함께 고민하겠다. 올해 우승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고 최선 다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2024시즌 신인 선수 소개와 함께 기념 케이크 커팅 식, 그리고 선수단 단체 촬영으로 창단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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