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 2023년 농가소득 기여액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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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직영 로컬푸드직매장의 2023년 농가소득 기여액이 12억원에 이르며,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 8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10일 개장한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은 2023년 총매출액 12억을 달성했으며, 방문객 수는 4만999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1층(성산구 창원대로 524)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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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직영 로컬푸드직매장의 2023년 농가소득 기여액이 12억원에 이르며,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 8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10일 개장한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은 2023년 총매출액 12억을 달성했으며, 방문객 수는 4만9994명으로 집계됐다.
출하자 수는 173호 중 관내 출하자가 161호로 전체 매출액의 64.3%를 차지했다.
매출 현황을 보면 9월이 1억6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11월이 1억5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2억4300만원으로 높았으며, 월요일이 1억3000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품목의 경우 농산물이 6억5700만원으로 전체의 54.1%를 기록해 최고 매출액을 나타냈다.
주요 품목은 5~7월 블루베리, 8~9월 샤인머스켓, 10~11월 단감, 12월 딸기로 월별 매출액의 22.8%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500명을 대상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직매장 이용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88%로 집계됐다. '주 1회 이상 직매장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9%를 차지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개장 첫해 정말 많은 시민이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았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1층(성산구 창원대로 524)에 있다. 신선·안전한 먹거리, 합리적인 가격, 환경보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네 개의 가치를 목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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