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정치, 더 큰 군산"…신영대 의원 , 재선 출마 선언

고석중 기자 2024. 1.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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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15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말로 튀는 정치가 아닌 발로 뛰는 정치로 군산을 더 크게 만들겠다"고 했다.

신 의원은 "실물경제를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자영업을 파탄내고, 중소기업을 침체의 늪에 빠트린 윤석열 정부를 질타하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싸워왔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 국회의원상 14관왕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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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독재정권을 심판·민주주의 후퇴 멈춰 세우겠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료·복지·교육 탄탄한 군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15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말로 튀는 정치가 아닌
발로 뛰는 정치로 군산을 더 크게 만들겠다"고 했다.

신 의원은 "실물경제를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자영업을 파탄내고, 중소기업을 침체의 늪에 빠트린
윤석열 정부를 질타하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싸워왔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 국회의원상 14관왕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중소기업특위원장 등 당의 중책을 두루 맡아 헌신했고 그 진정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대표께 세 번의 당대표 표창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고 덧붙였다.

"60년 평생 군산을 떠나지 않았다"는 신 의원은 "아내와 군산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가정을 꾸렸고, 하나뿐인 딸도 군산에서 학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제21대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의원직을 걸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재가동시켰다. 군산조선소의 부활 효과는 이미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협력업체를 포함해 12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됐고 오식도동엔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상권은 활기를 띠고 있다"고 했다.

신 의원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을 이끌어, 새만금 산단에 지난 4년간 57개 기업이 10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으며 앞으로 8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간 자신에게 보내주신 무한한 지지와 성원에 더 큰 군산으로 보답하겠다. 경제와 일자리는 물론 군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료·복지·교육이 탄탄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신 의원은 공약으로 ▲새만금 분야 8개 사업 ▲교육 분야 7개 사업 ▲문화·관광 분야 13개 사업 ▲복지 분야 6개 사업 ▲농어촌 분야 5개 사업 ▲SOC 분야 7개 사업 ▲경제·일자리 분야 5개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정치인의 말은 천금과도 같이 무거우며 국민과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조로 헛발질 없는 의정활동을 해왔다. 그간 보내주신 신뢰를 양분 삼아 무거운 책임감으로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 교체를 이끌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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