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일 잘하는 데이터기반 정부 구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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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일 잘하는 정부'를 위해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 발굴에 나선다.
15일 통계청은 2023년~2024년간 국가 주요정책들이 통계를 기반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찾아주거나, 통계의 개선·개발 방안을 제시해 주는 '통계기반 정책지원사업'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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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 개발사업'으로 필요한 통계, 개선·개발 직접 지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통계청이 '일 잘하는 정부'를 위해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 발굴에 나선다. 또 국가통계 개발사업으로 필요한 통계를 개선·개발을 직접 지원키로 했다.
15일 통계청은 2023년~2024년간 국가 주요정책들이 통계를 기반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찾아주거나, 통계의 개선·개발 방안을 제시해 주는 '통계기반 정책지원사업'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해 국정과제 120개 중 60개를 대상으로 국정과제 관련 정책에 필요한 통계 총 203종을 발굴했다. 그 중 부처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172종의 통계를 찾아 정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안내서를 작성해 해당 부처에 제공한 바 있다.
신규통계 개발 혹은 기존통계의 보완이 필요한 31종의 경우, 인력·예산 등 부처 부담과 통계 제공의 시급성을 고려해 신속·효율적으로 작성이 가능하도록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개선·개발 기획서를 작성해 제공했다.
통계청은 안내서 및 기획서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개선·개발 기획서를 제공받은 부처가 통계의 개선·개발이 긴급히 필요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 올해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통계의 개선·개발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통계 개발사업'은 국가통계의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통계가 필요하나 통계 인프라가 취약한 기관에서 통계 개선·개발을 할 때 통계청에서 예산, 통계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국정과제 120개 중 나머지 60개에 대해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통계에 대한 안내서와 신규통계 개발 혹은 기존통계 보완에 대한 기획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기반 정책지원사업'과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국정과제가 통계에 기반하여 수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각 국정과제의 성과가 극대화됨과 동시에 '일 잘하는 데이터 기반 정부 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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