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이강인 선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 입고 보험 시험 붙어" (정희)

이연실 2024. 1. 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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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요즘 덕질하는 것'에 대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요즘 덕질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제가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무언가 하나에 빠져있다 그러면 우리는 행복한 거다, 여유로운 거다, 덕후는 승리한다 늘 이런 이야기를 한다. 덕력 최고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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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요즘 덕질하는 것'에 대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김신영은 '요즘 덕질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제가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무언가 하나에 빠져있다 그러면 우리는 행복한 거다, 여유로운 거다, 덕후는 승리한다 늘 이런 이야기를 한다. 덕력 최고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피규어 덕질 중이다. 옷도 직접 만든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저도 덕후로서 뿌듯하다. 저도 드래곤볼은 다 있다. 모든 캐릭터가 다 있다. 제 꿈은 제 피규어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다. 아니면 제 공연장이 생겨서 제 공연장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이 제 피규어를 다 보시는 것이다. 지금 한 4천 점 정도 될 거다"라고 밝혔다.

"중학생 때 윤상 씨를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 아들 앤톤이 있는 그룹 라이즈 덕질 중이다. 저는 소나무 취향, 내리사랑인가보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2대째 누구를 좋아한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박남정 씨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스테이씨를 좋아하는 것처럼. 유전자는 무서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는 LP에 꽂혔다. 요즘 서울 시내에 있는 LP가게라는 가게는 다 돌아다니며 수집 중이다. 연도별 나라별로 분류해서 보관하려고 수집장도 하나 맞췄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저도 LP를 모은다. 일본 버블경제 때 활동한 마츠다 세이코라는 가수가 있다. 저는 요즘 마츠다 세이코의 LP를 많이 구하고 있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이강인 선수 덕질 중이다. 경기 챙겨 보느라 밤샘 하거나 강제 미라클 모닝 중이다. 유니폼을 구하고 싶은데 못 구해서 눈물 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그 구하기 힘든 걸 제가 구했다"라고 자랑했다.

김신영은 "중요한 건 선수들이 입는 재질에 넘버까지 박은 찐 유니폼이라는 거다. 제가 작년에 생명보험, 제3보험 시험을 봤는데 계속 떨어지는 거다. 그래서 안 되겠다, 기운을 받자 하고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옷을 입고 시험을 봤는데 붙었다. 그래서 중요한 날에는 안에 이강인 선수 유니폼을 입자, 이건 평생이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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