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16일부터 21개 동 순회 '주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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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올해 구정 핵심 정책·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제안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동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동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시민과 가장 밀접한 동, 마을이 주도하는 광산형 자치분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삶의 현장, 일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광산 실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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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 국·소장이 함께 16일 어룡동을 시작으로 21개 동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등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 주민과의 대화에선 박병규 청장이 올해 전반적인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국·소장이 구체적인 핵심 정책을 공유한다.
경청·소통 행정의 시민 체감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보고하고 구정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 청장은 새해 첫 결재인 '동 미래발전 계획'의 취지, 필요성을 설명하고 광산형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동 미래발전 계획'은 지역사회, 주민,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토대로 마을의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생활밀착형 마을계획이다.
'최일선 하부행정기관'으로 인식돼 온 동을 주민과 가장 가까운 '마을 정부'로 격상시켜, 주민, 마을에서 시작된 변화가 광산구의 정책이 되는 상향식 광산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첫 단추'다.
광산구는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주민 제안과 의견을 청취, 향후 '동 미래발전 계획' 수립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동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시민과 가장 밀접한 동, 마을이 주도하는 광산형 자치분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삶의 현장, 일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광산 실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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