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건국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6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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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건국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준공식을 16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 북광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내·외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건국지구 내 자연마을의 하수도 미설치로 발생 되는 악취, 수질오염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3년 필요성이 최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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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건국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준공식을 16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 북광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내·외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건국지구 내 자연마을의 하수도 미설치로 발생 되는 악취, 수질오염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3년 필요성이 최초 제기됐다.
중앙부처, 광주시 등 유관기관에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적극 건의해 2014년 환경부 국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돼 국비 144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214억원을 확보했다.
2017년까지 주민 의견수렴, 사업비 재원 협의, 실시설계, 하수도 설치 인가 등 공사 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내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6년간에 걸친 장기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국지구 내 16개 마을에는 20.2㎞ 규모의 하수관로 신설과 856세대 배수 설비, 13개소 중계펌프장이 조성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 해소를 구정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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