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미국이 계속 타이완 지원해주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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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당선인은 오늘(15일) 타이완을 방문한 미국 대표단에 미국이 계속해서 타이완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이 당선인은 이날 미국 대표단에 이같이 말하며 자신의 행정부는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계속해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방문은 '미중 대리전' 성격으로 치러진 타이완 대선에서 친미 독립 성향인 라이 당선인에 힘을 실어주면서 타이완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미국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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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당선인은 오늘(15일) 타이완을 방문한 미국 대표단에 미국이 계속해서 타이완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이 당선인은 이날 미국 대표단에 이같이 말하며 자신의 행정부는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계속해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타이완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국 국무부장관, 스티븐 해들리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대표단은 타이완 대선이 끝난 다음 날인 14일 타이완을 찾았습니다.
이들의 방문은 '미중 대리전' 성격으로 치러진 타이완 대선에서 친미 독립 성향인 라이 당선인에 힘을 실어주면서 타이완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미국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3일 치러진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라이칭더는 '친중 성향'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그는 오는 5월 제16대 타이완 총통에 취임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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