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남축제, 전남도 대표축제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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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대표축제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된 결과는 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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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 대표축제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남도 대표축제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매년 10개의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미남축제는 500년 미식역사를 담은 스토리푸드 100선 전시와 초대 밥상 운영,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읍면 농수산물 퍼레이드, 해남의 전통주와 농수산물을 연계한 산업화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2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된 결과는 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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