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리나비즈센터 드디어 이달 첫 삽, 2026년 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후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던 마리나비즈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시는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마리나비즈센터는 오는 22일 남구 우암부두에 위치한 해양산업클러스터 일대 부지 내에 착공된다.
이 센터는 마리나 선박의 유통, 금융, 수리 등 비즈니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시가 해양수도 부산을 내세워 전국 최초로 진행한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후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던 마리나비즈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시는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마리나비즈센터는 오는 22일 남구 우암부두에 위치한 해양산업클러스터 일대 부지 내에 착공된다.
이 센터는 마리나 선박의 유통, 금융, 수리 등 비즈니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시가 해양수도 부산을 내세워 전국 최초로 진행한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 2018년 8월 3억 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착수한 후 이듬해 6월에 완료했으나 무자격자의 설계 참여 등의 문제로 착공이 지연됐다.
이후 시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를 조정하고 지난해 4월 조달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를 받은 후 지난달 공사 계약을 마쳤다.
센터는 연면적 9116㎡에 지상 4층, 1개동으로 지어지며, 내부는 선박 수리·검사시설, R&D센터, 아카데미 교육장, 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와 시비 반반씩 총 473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센터 앞 해상에는 마리나 선박 10척이 정박 가능한 계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계류장의 경우 아직까지 설계 용역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시는 공법 선정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거친 후 공사에 나선다.
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육상과 계류장을 잇는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 폰툰(부잔교·pontoon)을 설계 도면에 반영시키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센터 준공시기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