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팜 "히알루론산 필러 3종,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송연주 기자 2024. 1.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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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자회사 에스테팜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큐티필 시그니처' 제품군 3종이 베트남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테팜 오세억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규제 완화 시점과 큐티필 시그니처의 현지 품목 허가 취득이 맞물리며 시장을 선점하는 호재를 맞게 됐다"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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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서울=뉴시스] 에스테팜 히알루론산 필러 '큐티필 시그니처' (사진=에스테팜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자회사 에스테팜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큐티필 시그니처' 제품군 3종이 베트남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큐티필 시그니처는 리도카인이 포함된 가교 히알루론산을 피하에 주입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성인의 안면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큐티필 시그니처 파인 ▲큐티필 시그니처 딥 ▲큐티필 시그니처 서브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의료기기 시장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이다. 매년 1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까다로운 의료기기 수입 기준으로 그동안 현지 시장 진출이 어려웠지만 최근 관련 규정이 폐지되면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예상된다고 회사는 말했다.

에스테팜 오세억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규제 완화 시점과 큐티필 시그니처의 현지 품목 허가 취득이 맞물리며 시장을 선점하는 호재를 맞게 됐다"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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