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1.3m 퍼트' 안병훈, 연장접전 끝 준우승만 다섯번째

이재호 기자 2024. 1.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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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 오픈 마지막 날 연장전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1∼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안병훈은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와 함께 연장전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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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AFPBBNews = News1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 오픈 마지막 날 연장전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1∼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안병훈은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와 함께 연장전을 향했다.

안병훈이 홀 1.3m까지 붙여 버디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하나 했다. 하지만 직전에 머리가 무려 12m짜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안병훈을 압박했고 안병훈은 1.3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치며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알코올 중독과 교통사고를 겪은 그레이슨 머리가 2016년부터 우승컵을 노린 안병훈의 우승 도전을 막은 것이다. 머리는 이 한 타 차이로 상금 149만4000달러(약 19억3000만원)을 받았다. 안병훈은 통산 다섯 번째 준우승.

이경훈과 김성현은 나란히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공동 30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합계 언더파 272타로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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