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차 몰다 건물 들이받은 30대…긴급 체포

박혜연 기자 2024. 1. 15.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을 투여한 뒤 차를 몰다 건물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가 감지되지 않자 간이시약(마약) 검사를 시행,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여부 감지 안돼…간이시약 검사서 양성 반응
ⓒ News1 DB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마약을 투여한 뒤 차를 몰다 건물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횡단보도 차단봉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가 감지되지 않자 간이시약(마약) 검사를 시행,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자택에서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뒤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