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7억 원 기부

김성훈 기자 2024. 1. 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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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코오롱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 송파구 '용마어린이공원', 중구 '묵정어린이공원' 등 모두 8곳을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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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왼쪽)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가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황인식(오른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성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인 ‘헬로 드림’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새단장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하나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곳씩 놀이터를 개선해왔다. 코오롱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 송파구 ‘용마어린이공원’, 중구 ‘묵정어린이공원’ 등 모두 8곳을 새로 조성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헬로 드림’은 어린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하도록 돕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사업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도 실시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신은주 코오롱 상무는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오롱은 지속해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보탬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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