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성범죄' 최종훈, 출소 후 복귀 시도? 日 팬 커뮤니티 론칭 "응원해달라"

장진리 기자 2024. 1.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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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연예계 활동 복귀에 나섰다.

최종훈은 일본의 팬 커뮤니티 사이트 패니콘에 새로운 채널 '후니야'를 개설했다.

2021년 11월 만기 출소한 최종훈은 출소 후 2년 2개월 만에 연예 활동 복귀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종훈은 정준영 등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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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연예계 활동 복귀에 나섰다.

최종훈은 일본의 팬 커뮤니티 사이트 패니콘에 새로운 채널 '후니야'를 개설했다. 패니콘은 팬들이 연예인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팬 커뮤니티 채널로, 한화로 약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이용한다.

최종훈은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라며 "저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서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 여러분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후니의 서포터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1년 11월 만기 출소한 최종훈은 출소 후 2년 2개월 만에 연예 활동 복귀 움직임이 포착됐다. 충격적인 범죄 후 출소한 그가 연예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종훈은 정준영 등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구속됐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그는 항소심, 상고심을 거쳐 피해자와 합의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집단성폭행 혐의 외에도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음란물 배포) 혐의로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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