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갈치업계, 미끼용 꽁치 국내 원양산 우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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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치업계와 원양 꽁치업계가 어업용 미끼 꽁치 수급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제주 갈치업계가 전년도 미끼 꽁치 사용량의 20%를 국내 원양산 꽁치로 우선 구입하도록 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제주 갈치업계는 품질이 좋은 국내 원양산 미끼 꽁치의 공급을 확보하고 원양 꽁치업계는 안정적인 꽁치 판로를 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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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치업계와 원양 꽁치업계가 어업용 미끼 꽁치 수급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제주 갈치어선주와 원양꽁치업계 등 유관기관이 오는 16일 제주도청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해양수산부가 15일 전했다.
제주 갈치업계가 전년도 미끼 꽁치 사용량의 20%를 국내 원양산 꽁치로 우선 구입하도록 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제주 갈치업계는 품질이 좋은 국내 원양산 미끼 꽁치의 공급을 확보하고 원양 꽁치업계는 안정적인 꽁치 판로를 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 갈치업계는 갈치 조업 시 수입산 꽁치를 주로 사용해 왔으나 수입 물가 급등과 자원 감소로 미끼를 공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업계는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산 꽁치에 부과하고 있는 조정관세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해왔으며 정부는 지난해 5월 갈치조업용 미끼 꽁치에 한해 조정관세(24%) 대신 기본관세(10%)를 적용하도록 조정관세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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