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졸업사진 보고 충격 "심통나서 이렇게 찍어, 화가 많이 난 상태"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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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14일 안소희의 채널 '안소희'에는 '큰 거 왔다 16살 안소희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 (feat.졸업사진,장래희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요즘 생활기록부 다시 보기를 많이 하시더라"라며 자신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졸업사진 속 안소희는 살짝 어딘가 불쾌해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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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14일 안소희의 채널 '안소희'에는 '큰 거 왔다 16살 안소희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 (feat.졸업사진,장래희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요즘 생활기록부 다시 보기를 많이 하시더라"라며 자신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졸업사진 속 안소희는 살짝 어딘가 불쾌해 보이는 모습. 안소희는 짧은 비명을 지른 후 "세상 심통이 너무 났다. 진짜 정말 화가 많이 났다. 자고 일어나서 왔는데 갑자기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하더라. 내가 봐도 상태가 안 좋아서 너무 찍기 싫어서 이렇게 찍은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자신이 상을 받은 기록을 보며 "나 상 되게 많이 받았다. 이거 다 어디 있지?"라며 깜짝 놀라기도. 장래희망을 적는 곳에는 연예인이 적혀 있었다. 안소희는 "바람직한 생활 습관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함. 자기주장이 강해 친구들의 입장을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함"이라는 생활기록부 속 글귀를 읽은 후에는 동공 지진을 보여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안소희는 중학교 졸업사진을 보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졸업사진이 2개다. 청담중학교 사진도 있는데 그 사진은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때도 희망진로는 연예인이었다. 안소희는 "이때 저는 연습생이었다. 불투명한 미래지만 슈퍼스타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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