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까지 생각"···'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김혜준, 아찔한 용병 액션(종합) [SE★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이 무에타이, 밀리터리, 총기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동욱과 김혜준의 삼촌, 조카 케미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이동욱과 김혜준은 삼촌, 조카로 변신해 케미를 보여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이 무에타이, 밀리터리, 총기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동욱과 김혜준의 삼촌, 조카 케미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연출 이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권 감독, 배우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도어락'과 드라마 '구해줘2' 등 강렬한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감각을 선보여 온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감독은 "아내로부터 원작을 추천 받은 작품이었다. '제대로 된 액션물을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며 "원작을 들고 출판사를 찾아갔고, 완성까지 3년이 걸렸다"며 "킬러라고 해서 닌자가 나오는 느낌은 아니다. 저런 킬러들은 있을 법 하다라는 부분에 포커스를 뒀다"고 밝혔다
이동욱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작 속 진만은 정말 뚱뚱한 대머리 아저씨였다. 그러다보니 원작과 싱크로율이 맞는 배우는 없더라"며 "또 진만의 과거가 우리 작품에서는 추가되다보니 잘생긴 배우가 필요했다. . 내가 생각했던 정진만은 차가운 느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조카 지안의 유일한 가족이자 수상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삼촌 진만 역을 맡았다. 그는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이고 지안이의 삼촌이다. 자립해서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엄하게 키운다"며 "캐릭터가 용병 출신이라 외국 특수부대의 액션 기술을 가지고 왔다. 전에 한 액션은 판타지성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총기와 단검 위주고 근접전도 많아 현실적인 액션이 많았다, 그래서 연습을 하는 게 귀찮았다"고 했다.
김혜준은 수상한 삼촌 이동욱의 손에서 자란 당찬 대학생 지안으로 분한다. 그는 "부모님을 잃고 삼촌의 손에 자란 아이인데, 삼촌이 갑자기 사망하게 되면서 쇼핑몰을 떠안게 되면서 킬러들의 위협을 받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혜준은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날 액션스쿨을 가서 체력 단련을 하는데 가장 힘들었다. 그날 하차할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그 생각조차 포기하게 만들어주셨다"며 "내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고 액션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동욱과 김혜준은 삼촌, 조카로 변신해 케미를 보여준다. 이동욱은 "극 중에서는 삼촌 조카로 나오지만 연기할 때를 제외하고는 편하게 지낸다. 모자란 오빠를 잘 챙겨주는 동생 느낌이다. 긍정적인 분위기 덕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김혜준은 "개인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 액션스쿨을 다닐 때부터 내가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이동욱만 유일하게 '다치지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서현우는 무자비한 스나이퍼 성조 역을 맡았다. 그는 "총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해외 영상을 많이 보고 또 총기들을 많이 만졌다"며 "총이 반려동물인 것처럼 이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전라도 사투리까지 구사한다. 관계도를 보면 용병 회사에서 정진만 팀장을 따랐는데, 정민은 살아남는 게 목표라서 베일 형님 밑으로 간다"며 "지금도 이동욱, 조한선 사이에 있는데 어느 쪽에 붙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공개.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츠요? 기아만큼 좋진 않군요' …20년째 동행하는 나달과 기아의 우정 [Car톡]
- '이선균 협박 女' 떡잎부터 달랐다…스무 살부터 76명에게 사기 치고 감옥행
- '제2의 푸바오' 되나…제주 이주 반달가슴곰 첫 공개
- ‘와그작’ 먹다가 치아까지 빠져…'탕후루' 맛있긴 한데 이대로 괜찮을까
- [영상] '전세계 1·2위 초고층 빌딩 다 삼성 작품'…국왕도 엄지척[집슐랭]
- 좌천된 '미니스커트 여경' 이지은 전 총경 퇴직…총선 출마 행보?
- '지드래곤 차'에 수백명 몰렸다는데…'2억' 넘지만 이번에도 흥행 예고
- 정용진, 노브랜드 말고 KFC 추천? '이 친구야, 그날 점심에 먹었다'
- 이 조합 신선한데? 지드래곤과 하이파이브 하는 정기선 [CES 2024]
- 20년 만에 만난 담임 선생님과 제자들…그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