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다수 신작 출시…흑자 전환 여부 ‘주목’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1. 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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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적자 탈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올해 상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종목 선택의 기준 중 하나로 '상반기에 출시될 가시성 높은 신작 라인업이 많은 업체'를 제시하고 넷마블을 크래프톤에 이은 게임 섹터 추천 투자처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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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나혼렙’·‘아스달’ 유명 IP 활용 기대작 출격 예고
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적자 탈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올해 상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의 흥행에 4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이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정식 서비스와 ‘모두의 마블2’ 한국 출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중국 서비스 등도 준비 중이다.

이중 다수의 신작이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기대작으로 꼽힌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경우 유명 웹소설 및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기반의 모바일 RPG다. 원작 웹툰의 경우 전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웃돌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방영을 시작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 기반이다.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시즌2는 지난해 ‘아라문의 검’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넷마블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합작해 드라마 시즌2부터 IP를 공동 인큐베이팅했다. ‘레이븐2’ 역시 2015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이에 따라 올해 흑자 전환 여부도 주목된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올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96억원, 32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흥행과 비용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70억원이 점쳐지고 있다.

이와관련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종목 선택의 기준 중 하나로 ‘상반기에 출시될 가시성 높은 신작 라인업이 많은 업체’를 제시하고 넷마블을 크래프톤에 이은 게임 섹터 추천 투자처로 꼽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 기대감을 기준으로 투자처를 찾자면 넷마블”이라며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58억 원을 상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2023’에서 선보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의 신작도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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