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이전과 다른 액션 선보여…연습하기 귀찮았다"

신수정 2024. 1. 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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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진만 역을 맡아 연기했던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특히 배우 이동욱과 김혜준은 각각 킬러들의 쇼핑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미스터리한 삼촌과 삼촌이 갑작스럽게 죽고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역을 맡아 그동안 본 적 없는 특별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정진만 역에 대해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인 동시에 조카를 키우는 삼촌이다"라며 "조카를 세상에 자립하게 만들기 위해 엄하게 키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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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진만 역을 맡아 연기했던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배우 이동욱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5일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와 함께 이권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정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정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특히 배우 이동욱과 김혜준은 각각 킬러들의 쇼핑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미스터리한 삼촌과 삼촌이 갑작스럽게 죽고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역을 맡아 그동안 본 적 없는 특별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정진만 역에 대해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인 동시에 조카를 키우는 삼촌이다"라며 "조카를 세상에 자립하게 만들기 위해 엄하게 키웠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 '밀리터리 액션'을 선보이는 이동욱은 자신이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액션과는 또 다른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실제 군에서 쓰는 실전 무술들을 가져와서 수행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전 작품들은 약간 판타지가 가미된 액션이 많았다. 칼을 쓰더라도 긴 검을 주로 사용했었다"라면서 "근데 이번에는 총과 단검을 주로 사용했고, 근거리 액션도 많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하는 거 너무 귀찮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동욱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이동욱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뜬뜬'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핑계고 시상식'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에 출연한 연예인들을 상대로 한 연말 시상식이다. 가지고 있던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에서 재밌고 편안한 이미지로 변신하기도 한 이동욱이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핑계고 대상 이후 더 큰 웃음을 드려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행동 하나하나 어떻게 웃겨야 할지 고민이다"라면서도 이번 작품 역할에 대해서는 "작품은 작품으로 봐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봐주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우리가 대표로 나와서 이야기했지만,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 많았다. 꼭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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