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고암 탄생 120주년 문화교류 업무협약

이찬선 기자 2024. 1. 15.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군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15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암 탄생 120주년 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반기 안에 이응노의 집 고암학술연구실 개관 기념 심포지엄을 홍성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홍성군 이선용 경제농업문화국장은 "양 기관과 협업으로 이응노 화백의 미술 세계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군청 모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군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15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암 탄생 120주년 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반기 안에 이응노의 집 고암학술연구실 개관 기념 심포지엄을 홍성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암 탄생 120주년의 해를 맞아 양 기관이 고암의 예술 세계를 미학적, 사회적 담론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고암 이응노 화백(1904~1989)은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적인 인물로 1958년 도불 이후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홍성 출신의 예술가이다.

홍성 이응노의 집은 1958년 이 화백의 도불 이전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주로 소장하고 있으며, 대전이응노미술관은 도불 이후 작품을 주로 소장하고 있다.

홍성군 이선용 경제농업문화국장은 “양 기관과 협업으로 이응노 화백의 미술 세계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