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고암 탄생 120주년 문화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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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15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암 탄생 120주년 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반기 안에 이응노의 집 고암학술연구실 개관 기념 심포지엄을 홍성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홍성군 이선용 경제농업문화국장은 "양 기관과 협업으로 이응노 화백의 미술 세계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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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군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15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암 탄생 120주년 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반기 안에 이응노의 집 고암학술연구실 개관 기념 심포지엄을 홍성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암 탄생 120주년의 해를 맞아 양 기관이 고암의 예술 세계를 미학적, 사회적 담론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고암 이응노 화백(1904~1989)은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적인 인물로 1958년 도불 이후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홍성 출신의 예술가이다.
홍성 이응노의 집은 1958년 이 화백의 도불 이전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주로 소장하고 있으며, 대전이응노미술관은 도불 이후 작품을 주로 소장하고 있다.
홍성군 이선용 경제농업문화국장은 “양 기관과 협업으로 이응노 화백의 미술 세계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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