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은퇴까지 고려했다던 '상습범' 그린, 복귀 일정 떴다…16일 멤피스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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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의 복귀 예정일이 나왔다.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린이 16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전에도 그린은 루디 고베어(미네소타)의 목을 조르는 행위로 5경기 출전 정지를 받는 등 과거에도 비신사적인 행동을 여러 번 일삼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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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의 복귀 예정일이 나왔다.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린이 16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그린은 지난달 13일 코트에서 유서프 너키치(피닉스)의 얼굴을 가격해 NBA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전에도 그린은 루디 고베어(미네소타)의 목을 조르는 행위로 5경기 출전 정지를 받는 등 과거에도 비신사적인 행동을 여러 번 일삼은 경험이 있다.
그린에 내려진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는 7일 해제됐었다. 이미 소속팀에 복귀해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 끌어올리고 있던 상황. 16일 멤피스전 코트에 모습에 드러낸다면 16경기 결장 후 17경기 만에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그린은 10일 팀 훈련을 소화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번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비현실적인 목표는 세우지 않겠지만, 선 넘는 행동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이 없는 동안 8승 8패에 그쳤다. 정규리그 순위 역시 서부 컨퍼런스 12위(18승 21패)까지 추락했다. 여기에 크리스 폴마저 왼손 골절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기에 더욱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에 충격받아 NBA 아담 실버 총재에게 은퇴 의사까지 전했지만, 면담을 통해 마음을 바꿨다던 그린. 과연 복귀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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