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무빙', 美 크리틱스 초이스 수상 불발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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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부터 '무빙'까지 한국 콘텐츠가 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외국어 시리즈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 시리즈들의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수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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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 시리즈들의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수상이 불발됐다.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후보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마스크걸', 티빙 '몸값', 디즈니+ '무빙', 훌루 시리즈 '굿 마더스'(이탈리아), 디즈니+ '침묵의 통역사'(독일), 넷플릭스 '뤼팽'(프랑스) 등이 올랐다.
7개의 후보 중 한국 콘텐츠가 과반수를 차지한 셈. 그러나 수상의 주인공은 '뤼팽'에게 돌아갔다. 이에 한국 콘텐츠의 3년 연속 수상은 불발됐다.
앞서 2022년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작품상)를 포함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우주연상(이정재)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남우주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애플TV+ '파친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후보에 오른 가운데, '파친코'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 및 영화 비평가로 구성된 CCA(The Critics Choice Association)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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