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오늘 바레인과 1차전‥"쉬운 팀 없다"
[정오뉴스]
◀ 앵커 ▶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바레인과 대회 첫 경기를 갖습니다.
기분 좋은 출발을 위해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마지막 훈련.
주장 손흥민부터 막내 양현준까지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이제 대회가 시작되니까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고 매 경기 좋은 결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1차전에서 만나는 피파 랭킹 86위 바레인은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고, 아시안컵을 앞두고 호주와 가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지긴 했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5년 전 아시안컵 16강전에서는 고전을 거듭하다 연장 혈투 끝에 간신히 한 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컵 첫 경기 징크스도 부담입니다.
역대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승7무1패를 기록했고, 두 골 차 이상의 기분 좋은 승리는 두 번뿐이었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토너먼트 대회에서) 첫 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시안컵에 나온 모든 팀들은 강하고, 저흰 상대를 저평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레인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과 김진수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때 이미 경험한 환경인 만큼 따로 경기장 답사를 가지 않고 곧바로 실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62539_3648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극초음속 고체연료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세비 반납 응답하라"‥"특검법 수용해야"
- 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피습 사건에 희한한 음모론‥총선용 탈출구"
- 윤 대통령 "반도체 세액공제 계속‥'대기업 퍼주기' 지적, 거짓선동'
- 경찰, 류희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피고발 사건 수사
- "초밥이 차가워요" 환불 해달라더니‥"회만 쏙쏙" 분통
- "손바닥 王 방어할 때 심정은‥" 김용남 연쇄 직격에 與 반응은?
- 이웃 돌며 야구배트로 '쾅, 쾅'‥강남 빌라 주차난동에 '경악'
- 주취자 동사에 경찰관들 '벌금형'‥"방안까지 데려다줘야?" 반발도
- 법원, 2백억 원대 전세사기 일당 범죄단체 혐의 인정 징역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