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무생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연기, 죽을 때까지 어려울 듯" [인터뷰③]

최혜진 기자 2024. 1. 15.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에스트라'에서 활약한 배우 이무생이 아직도 연기가 어렵다고 고백했다.

15일 이무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1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이무생은 거물급 투자자인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로맨스 직진남 유정재 역을 연기했다.

매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 주고 있는 이무생은 아직도 연기가 어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유정재 역 배우 이무생 인터뷰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이무생/사진=에일리언컴퍼니 제공
'마에스트라'에서 활약한 배우 이무생이 아직도 연기가 어렵다고 고백했다.

15일 이무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1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이무생은 거물급 투자자인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로맨스 직진남 유정재 역을 연기했다.

이날 이무생은 극 중 음악을 사랑하는 차세음을 이해했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저도 배우라 예술가 범주에 들어간다. 음악과 연기는 완전할 수 없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연기를 하면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세계에 무기력하기도 하다. 그래서 내려놔야 한다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음이 음악을 사랑하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 부분이 인간 이무생으로서 이해갔다"고 덧붙였다.

매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 주고 있는 이무생은 아직도 연기가 어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연기를 섣불리 말할 수 없다. 저는 죽을 때까지 연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기보다 주어진 역할에 색을 잘 입히고 싶다. 사랑에 있어서도 지고지순만이 아닌, 여러 색의 사랑이 있지 않냐. 거기에 맞게 표현을 해야 되는 거 같다. 그게 배우의 몫인 거 같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