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반도체 육성 위해 국가 간 연대 중요. 반도체가 외교, 외교가 반도체”

박윤희 2024. 1. 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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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민생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 간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가 외교고 외교가 반도체가 되는 것"이라며 미국, 일본,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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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토론회서 "AI·첨단 바이오·퀀텀 3대 미래 전략기술 핵심 자산은 반도체"
윤석열 대통령(맨 오른쪽)이 15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민생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 간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가 외교고 외교가 반도체가 되는 것”이라며 미국, 일본,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언급하면서 “핵심적인 정보자산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걸 동맹이라고 한다”며 “협력하고는 차원이 다른 얘기”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주변 어디를 봐도 반도체 없이 돌아가는 산업이 없다”며 “AI(인공지능), 첨단 바이오, 퀀텀 같은 3대 소위 미래 전략기술도 핵심 자산은 반도체다. 그리고 최첨단 무기체계의 기반이 되는 안보 자산”이라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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