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민주당 탈당…"이낙연 신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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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15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오는 16일 열리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대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 전 부의장은 2014년초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남구의회 의원과 울산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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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15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렵지만 가야할 길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여 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새로운 길에서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민주당은 다양성이 사라지고 증오와 편 가르기, 정의롭지 못한 생각과 행동이 주류가 됐다"며 "저의 양심이 더는 제가 이곳에 남아 있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오는 16일 열리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대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후 신당 창당 일정에 맞춰 22대 총선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부의장은 2014년초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남구의회 의원과 울산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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