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60개 국정과제 관련 통계 개발·보완 금년 추진

작년 각 부처에 172종 통계 대한 안내서 제공

(통계청 제공)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통계청은 60개 국정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와 신규통계 개발·기존통계 보완에 대한 기획서를 연중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은 국가 주요정책들이 통계를 기반으로 추진될 수 있게 필요한 통계를 각 부처에 찾아주고, 통계의 개선·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통계기반 정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통계 개선·개발도 직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가통계 개발사업은 정책적으로 통계가 필요하나 인프라가 취약한 기관에 대해 통계청의 예산 및 통계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정과제 120개 중 60개를 대상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172종의 통계에 대한 안내서를 해당 부처에 제공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기반 정책지원사업과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국정과제가 통계에 기반해 수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했다"며 "각 국정과제의 성과가 극대화됨과 동시에 '일 잘하는 데이터 기반 정부 구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