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7.1만명에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연간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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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저소득층 성인 7만1000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이 1만4000명 늘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자기 계발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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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습자는 추가로 35만원 지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저소득층 성인 7만1000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이 1만4000명 늘었다.
총 예산은 240억원이다. 성인 1인당 연간 35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학습자로 선정되면 추가로 35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7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자기 계발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다.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 안내한다.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2월 중 따로 공고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언제든 누구나 발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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