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한미글로벌, PM용역 수주

김영주 기자 2024. 1. 1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글로벌은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에 따라 오는 2030년 1월까지 경기 부천시 열병합발전소의 시공단계 책임감리와 총괄 건설사업관리 및 기술자문 등의 PM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에너지인프라팀장(전무)은 "1기 신도시 인근 발전소의 경우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향후 현대화 사업과 신규 증설 등의 건설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에 따라 오는 2030년 1월까지 경기 부천시 열병합발전소의 시공단계 책임감리와 총괄 건설사업관리 및 기술자문 등의 PM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부가세 포함 277억 원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의 7.4%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1기 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중 하나인 부천 열병합발전소는 부천 중동 신도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대형 LNG 복합발전소다. 현재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했다. 노후화된 에너지 인프라를 친환경과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 생산시설로 교체하는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450㎿ 규모인 발전용량이 원자력발전소 1기 수준인 1000㎿로 늘어난다. 또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박병규 에너지인프라팀장(전무)은 “1기 신도시 인근 발전소의 경우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향후 현대화 사업과 신규 증설 등의 건설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