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단대부중의 간단하지만 근본적인 목표,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

손동환 2024. 1. 1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단대부중을 맡고 있는 차동일 코치는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보강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드리블과 아웃 넘버 상황 창출, 패스 등 기본기를 가다듬고 있다. 속공과 유기적인 공격을 위한 기본기다"며 근황을 전했다.

기본에 집중하고 있는 단대부중은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2박 3일 동안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농구부(이하 단대부중)도 마찬가지다. 동계훈련을 위해 체력부터 가다듬고 있다. 그리고 실전에 필요한 기본기를 점검하고 있다.

단대부중을 맡고 있는 차동일 코치는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보강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드리블과 아웃 넘버 상황 창출, 패스 등 기본기를 가다듬고 있다. 속공과 유기적인 공격을 위한 기본기다”며 근황을 전했다.

기본에 집중하고 있는 단대부중은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2박 3일 동안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그리고 상주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2월에는 전주와 천안 성성중학교에서 1주일을 보낸다.

차동일 코치는 “2학년 때부터 경기를 뛴 선수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을 가다듬어야 한다. 전술도 점검해야 한다”며 전지훈련 때 해야 할 일을 이야기했다.

한편, 단대부중은 3학년 예정자 7명과 2학년 예정자 5명, 1학년 예정자 5명으로 이뤄졌다. 적어도 BEST 5를 걱정하지 않는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핵심이 될 3학년 선수들이 많다.

차동일 코치는 “신장 좋은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장점을 끌어내려고 한다. 훈련도 훈련이지만, 선수들과 대화도 많이 하는 이유다”며 선수 활용 방안을 이야기했다.

선수 활용 방법을 전한 차동일 코치는 “권래원이 주장을 맡는다. 슈팅 능력이 좋고 빠르며,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 그리고 김상윤과 최시후 등 키 큰 친구들이 포워드 라인을 형성한다. 근성도 있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무엇보다 골밑을 지켜줄 수 있다”며 핵심 전력 3명을 언급했다.

그 후 “4강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그래서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4시즌 목표를 높은 곳으로 설정했다.

그렇지만 “농구는 팀 운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야 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뛰어야 한다. 그런 점을 동계훈련 때 강조하고 있다”며 ‘TEAM’이라는 단어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농구는 5명이 함께 하는 운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력이 개인의 기량만큼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5명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가장 중요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차동일 코치도 ‘배려’와 ‘희생’을 강조했다. ‘배려’와 ‘희생’은 단체 종목에 필요한 첫 번째 덕목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농구부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