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과 함께" 지방의원 4명, '국민의힘'에 입당

조명휘 기자 2024. 1.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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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상민(국민의힘·대전 유성구을) 의원을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시·구 의원들이 15일 유성구을에 국민의힘(국힘)의 깃발을 꽂겠다며 입당했다.

조원휘(유성구3)·이금선(유성구4) 대전시의원과 송재만(노은2동·노은3동·신성동)·이명숙(전민동·구즉동·관평동) 유성구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에서 입당원서를 작성해 제출한 뒤 시당 강당에서 입당식을 열고 입당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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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무덤 유성을에 국민의힘 깃발 꽂겠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지난 달 이상민(국힘·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을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시·구 의원 4명이 1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입당식을 치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지난해 12월 이상민(국민의힘·대전 유성구을) 의원을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시·구 의원들이 15일 유성구을에 국민의힘(국힘)의 깃발을 꽂겠다며 입당했다.

조원휘(유성구3)·이금선(유성구4) 대전시의원과 송재만(노은2동·노은3동·신성동)·이명숙(전민동·구즉동·관평동) 유성구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에서 입당원서를 작성해 제출한 뒤 시당 강당에서 입당식을 열고 입당절차를 마무리했다.

입당식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구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유성갑·을 지역구 총선 출마예정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휘 시의원은 "가장 시급한 일은 총선에서 보수의 무덤이고 국힘의 험지중 험지인 유성구을에서 이상민 의원을 도와 국힘 깃발을 꽂는 것"이라며 "자갈밭을 개간해 옥토로 바꾸고 국힘 서진정책의 전진기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은권 시당 의원장은 "유성구을은 분구 이후 단 한번도 국힘 의원이 없는 지역인데 천군만마가 왔다"고 환영하면서 "불모지에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일궈달라. 유성구을에서 이상민 의원이 당선되면 나머지 지역구에서도 다 당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국힘 대전시당은 이 의원이 이미 지난 8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입당식을 가졌지만 상징성을 감안해 조만간 대전에서 별도로 입당식을 열 예정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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