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핑계고’ 대상, 웃겨야 한다는 부담 생겨”

이다원 기자 2024. 1.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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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준(왼쪽)과 이동욱,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이동욱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된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소감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감독 이권) 제작발표회에서 ‘핑계고’ 대상을 받은 소감을 묻자 “더 큰 웃음을 줘야한다는 부담이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더라”며 “그래서 이제 ‘핑계고’에 못 나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차가운 킬러 ‘진만’으로 변신한 것을 두고 “‘욱동이’ 캐릭터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일 뿐이고, 작품은 작품이니 전혀 다른 모습으로 봐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권 감독은 이동욱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전투력 강하고 멋진 모습의 정진만 역엔 이동욱이 어울렸다. 차갑고 냉정한 면모도 보여야 해서 그가 걸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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