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국제연맹 승인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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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다이빙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 유창준 감독과 송정미 서울체고 코치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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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은 "18~21일 독일 로스토크에서 열리는 '제66회 국제 다이버의 날'(66th International Diver's Day) 대회 참가를 위해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 8명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자 이원섭, 최강인(이상 율곡고), 강지호(한라중)와 김경빈(서울체중)과 여자 오수연, 한지우(이상 서울체고), 백선진(경기체중), 이예주(한라중)가 독일로 향했다.
다이빙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 유창준 감독과 송정미 서울체고 코치도 동행했다.
국제수영연맹의 승인을 받아 개최되는 국제 다이버의 날 대회에는 개최국 독일을 비롯해 영국, 스페인, 그리스, 루마니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 총 17개국이 출전한다. 출전국 중 아시아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선수단은 여자 10m 플랫폼, 싱크로를 제외한 모든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이빙 종목 5관왕에 오른 최강인은 "생애 첫 국제대회를 앞두고 동계 훈련을 열심히 했다. 특히 10m 플랫폼이 가장 자신 있다"며 "지난해 전국체전 이후 난이도, 기술 측면에서 많이 발전한 것이 스스로 느껴진다. 결승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창준 감독은 "이번 경험을 통해 2024시즌을 앞둔 선수들이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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